김지연과 이동진은 운동을 매개로 3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사진=김지연 SNS 캡처

미녀 펜싱선수 김지연 결혼 소식에 예비신랑 배우 이동진이 화제에 올랐다. 

22일, 김지연과 배우 이동진의 결혼 소식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가수 왕배의 소개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연과 이동진은 운동을 매개로 3년간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해진다.

김지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에 “우리 행복하고 예쁘게 살자.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프러포즈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우 이동진은 1982년생으로 상명대학교를 졸업하고 드라마, 영화, 연극 모든 연기를 섭렵한 다재다능한 배우로 그동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한 베테랑 연기자다. 

이동진은 최근 배우보다 MC로 더욱 두각을 보이고 있다. OGN의 MC 겸 해설진,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특히 2016년 아프리카TV가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인 LPL의 중계권을 사들이면서 캐스터로 투입됐으며, 블앤소 싱글토너먼트의 캐스터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펜싱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김지연과 배우 이동진은 오는 10월29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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