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에 부산 찐빵 달인으로 45년 경력의 영심이 찐빵 가게가 등장한다.

‘생활의 달인’에 운동화 복원의 달인인 수연명품수선의 명품기술이 공개된다. 부산 찐빵 달인으로 45년 경력의 영심이 찐빵 가게가 등장한다.

9월 24일 오전 재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591회는 지난주 방송되어 화제가 된 운동화 복원의 달인 수연명품수선과 부산 찐빵 달인 맛집 가게인 남포동 영심이 찐빵집이 전파를 탄다.

‘부산 찐빵의 달인’ 영심이 찐빵, 경력 45년 이영심 달인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간식거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요즘, 흐르는 세월에도 변치않는 맛으로 사람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이가 있다는데. 바로 45년 째 자갈치역을 지키며 추억의 맛을 전하고 있다는 이영심(女/ 72세/ 경력 45년) 달인이 그 주인공.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 때문에 단골들 사이에서는 이 지역의 명물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 있는 찐빵이란다. 그 중독성 있는 맛의 핵심은 팥소! 팥과 양대를 끓여낸 물에 말린 묵과 대추를 끓여 걸죽하게 만들어준 뒤 처음 삶았던 팥과 양대를 다시 끓여내는데. 씹는 맛을 위해 팥과 양대를 함께 쓰는 것이 포인트란다.

여기에 남다른 쫄깃함 역시 범상치 않은 비법을 통해 탄생한다는데. 여느 찐빵 반죽과는 달리 묽은 것이 특징인 달인의 찐빵. 되직한 농도를 유지해야만 시간이 지나도 촉촉한 맛이 유지된다고.

이때 쫄깃함을 더해 줄 의외의 재료가 있으니 바로 우엉! 우엉과 찹쌀가루를 함께 쪄낸 뒤 비법 육수와 밀가루를 넣어 섞어주면 달콤한 팥소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반죽이 완성된다고. 먹는 이의 마음까지 채워주는 달인의 찐빵. 어머니의 사랑으로 만들어내는 달인의 찐빵 속 정성 가득한 비법들이 공개된다.

SBS ‘생활의 달인’ 591회는 지난주 방송되어 화제가 된 운동화 복원의 달인 수연명품수선 가게가 등장한다.

‘생활의 달인’ 운동화 복원의 달인, 수연명품수선

 지난 주 획기적인 방법으로 운동화 복원 능력을 자랑했던 우해광(男 / 36세) 달인. 하지만! 그의 주특기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가죽의 멋이 살아있는 구두 복원인데. 오랜 세월의 풍파로 낡고 닳아 애물단지로 변해버린 구두. 하지만 달인의 손길만 닿으면 또 다른 보물로 재탄생된다고.

그 놀라운 첫 번째 기술은 빛바랜 에나멜 구두의 광택내기! 독특하게도 양배추와 양파를 이용해 구두의 찌든 때를 벗겨낸다는 달인. 양파의 성분이 구두 표면에 눌러 붙은 단백질을 녹여내는 역할을 한다고. 놀라운 건 이뿐만이 아니다!

구두 수선에서 가장 까다롭다고 꼽히는 가죽 염색 역시 달인에겐 문제가 아니라는데. 구두의 색과 가장 유사한 색을 내는 천연의 재료들을 골라 자신만의 물감을 만든다는 달인. 갈색 구두의 염색을 위해 주로 사용하는 건 볶은 보리와 커피라고. 과거 미술학도 시절의 기억을 되새기며 이 독특한 배합을 완성시켰다는 달인.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얻어낸 땀의 대가인 만큼 그 효과는 시중의 물감과는 비교를 거부한단다. 구두에는 귀천이 없기에 늘 같은 마음으로 모든 구두를 소중히 대한다는 달인. 마음을 담은 손길로 꺼져가던 구두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명품 기술이 공개된다.

운동화 복원의 달인 수연명품수선, 부산 찐빵의 달인 영심이 찡빵이 소개되는 ‘생활의 달인’은 9월 24일 오전 8시 35분 SBS 재방송.

[생활의 달인, 부산 찐빵달인 영심이 찐빵, 운동화 복원의 달인 방송정보]

■ 부산 찐빵의 달인

 이영심(女 / 경력 45년)
 <영심이 찐빵> 부산시 중구 남포동 6가62

■ 신발 복원의 달인 2탄

 우해광 (男 / 36세)
 <수연명품수선> 경기 여주시 홍문동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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