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를 맞이해 영화 전문 케이블채널에서 다양한 추석 특선 영화가 방송된다.  

영화전문채널 OCN은 ‘밀정’, ‘마스터’ 등 주요 신작과 함께 ‘대결’, ‘글로리데이’ 등 TV 최초 신작, ‘킹스맨’ 개봉특집, 개천절&추석에 볼만한 한국영화와 블록버스터 신작, ‘인피니티 워’를 준비하는 마블 최강 히어로 특집 등 볼거리 풍성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먼저, 10월 6일(금) 밤 10시에는 ‘밀정’이 첫 방송된다. 송강호, 공유, 한지민과 특별출연 이병헌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조선인 일본 경찰과 의열단의 리더 적의 밀정을 찾는 김지운 감독의 숨막히는 첩보 누아르다.  

10월 8일(일) 낮 12시30분에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우도환의 속고 속이는 추격 액션 대작 ‘마스터’가 방송된다.  

TV최초 신작도 선보인다. 10월 3일(화) 오전 1시에는 오지호, 이정진, 이주승 출연의 ‘대결’에서 답답한 세상에 맞서는 리얼 ‘현피’ 액션이 펼쳐지며, 9월 30일(토) 낮 12시에는 류준열, 지수, 수호가 출연한 ‘글로리데이’가 방송돼 스무살 청년들의 위태로운 우정을 보여준다.  

또한 ‘킹스맨’ 개봉과 연계해 9월 30일(토) 오후 5시에는 ‘스파이 특집’으로 ‘미션 임파서블5: 로그 네이션’과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를 연속 방송하며, 10월 1일(일) 오전 11시에는 ‘매튜 본 감독 특집’으로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에 이어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를 연속 방송한다.  

추석 특선영화로 마블 특집도 마련된다. 10월 4일(수) 자정부터 10월 5일(목) 종일로 ‘마블’의 히어로 영웅들을 연속해서 만나볼 수 있는 것. ‘퍼스트어벤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2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앤트맨’까지 ‘인피니티 워’에 합류할 마블 최강의 히어로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다.  

개천절인 10월 3일(화) 13시 30분에는 ‘암살’, ‘광해’, ‘베테랑’이 연속 방송되며, 10월 4일(수) 낮 1시 30분에는 ‘관상’, ‘대결’, ‘검사외전’이 연속 방송돼 한국 영화 특집으로 꾸며진다.  

10월 8일(일) 낮 3시30분에는 우주 블록버스터 특집으로 ‘인터스텔라’와 ‘마션’이 연속 방송되며, 10일 2일(월) 오후 7시에는 ‘트랜스포머’ 3~4편이 연속 방송, 10월 6일(금) 오후 2시에는 ‘쿵푸팬더’ 전편이 연속 방송된다.  

영화 전문 채널CGV는 추석을 맞아 풍성한 작품으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10월 1일(일) 밤 10시에는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로운 힘을 지니고 있는 언니 ‘엘사’와 동생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겨울왕국’을 방송한다. 6일(금) 오후 3시에는 희대의 천재사기꾼 김선달이 조선 팔도에서 펼치는 모험극을 그린 ‘봉이 김선달’이 방송된다. 저녁 8시부터는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의 에피소드를 볼거리 가득한 장면으로 연출해 많은 사랑을 받은 ‘관상’, 광해군에 얽힌 이야기에 풍부한 상상력을 가미해 영화인들의 호응을 얻었던 ‘광해: 왕이 된 남자’, 조선의 왕 영조와 아들 사도세자의 슬픈 운명과 비극을 그린 ‘사도’를 연속 방송한다. 7일(토) 저녁 7시 30분에는 일본으로 끌려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덕혜옹주’를 방송한다. 22시에는 94일간 표류했던 21명의 조난대원들의 생존기를 그린 ‘하트 오브 더 씨’를 TV최초로 방송한다.

8일(일) 밤 10시에는 일제강점기 조선 출신 일본 경찰과 무장독립운동 단체 사이에 벌어지는 암투와 회유를 그린 ‘밀정’을 방송한다. 9일(월) 오전 8시 30분부터는 임진왜란 당시 혈투를 벌여 많은 해상 전투를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명량’,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다혈질 검사의 이야기를 그린 ‘검사외전’, 일본으로 끌려간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덕혜옹주’, 대한민국 임시정부 시절 친일파 암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 인물의 이야기를 풀어낸 ‘암살’이 안방 극장을 찾는다.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SUPER ACTION)은 한가위를 맞아 시청자들의 입맛을 저격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1일(일)부터 8일(일)까지 아침에는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액션 스타 성룡의 액션 영화들을, 늦은 밤에는 2017년 시청자들을 눈길을 사로잡은 역대급 OCN 오리지널을 만날 수 있다. ‘폴리스스토리2014’, ‘러시아워’, 상하이눈’, ‘성룡의 C.I.A’, ‘러시아워2’, ‘상하이 나이츠’, ‘차이니즈 조디악’, ‘러시아워3’가 한 편씩 매일 오전 8시에 방송되며, OCN ‘보이스’와 ‘터널’이 1시부터 매일 4편씩 연속 방송된다.

뿐만 아니라 1일(일)과 2일(월) 오전 10시부터는 ‘초능력’을 주제로 다양한 SF 판타지 영화가 5편씩 연속 방송된다. 1일(일)에는 ‘인크레더블’, ‘언브레이커블’, ‘초능력자’, ‘크로니클’, 마법사의 제자’가, 2일(월)에는 ‘넥스트’, ‘아이엠넘버포’,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리미트리스’, ‘점퍼’가 방송된다.  

추석 특선영화는 이어 3일(화)부터 6일(금) 오후 5시에는 수퍼액션에 자주 등장하는 액션배우 크리스 파인, 톰 크루즈, 키아누 리브스, 밀라 요보비치, 덴젤 워싱턴, 제이슨 스타뎀, 설경구, 빈디젤이 출연하는 영화들이 4편씩 연속으로 편성된다. 차례로 ‘언스토퍼블’, ‘디스민즈워’, ‘오블리비언’, ‘나잇&데이’가 3일(화)에, ‘매트릭스3:레볼루션’, ‘지구가 멈추는 날’, ‘제5원소’, ‘울트라 바이올렛’이 4일(수)에 방송된다. 뿐만 아니라 5일(목)에는 ‘세이프하우스’, ‘맨 온 파이어’, ‘트랜스포터2’, ‘허밍버드’가 연속으로 방영되며, 6일(금)에는 ‘해결사’, ‘강철중:공공의적1-1’, ‘바빌론A.D’, ‘에이리언2020’이 시청자를 찾는다.

연휴 막바지로 접어드는 7일(토)과 8일(일) 정오에는 DC와 마블의 영화들이 대거 총출동한다. ‘레고 DC코믹스 수퍼히어로즈’, ‘브이포벤데타’, ‘수퍼맨리턴즈’, ‘캣우먼’, ‘젠틀맨리그’, ‘왓치맨’이 연속으로 방송되며, ‘엑스맨2’, ‘데어데블’, ‘블레이드3’, ‘판타스틱4: 실퍼서퍼의 위협’, ‘헐크’, ‘퍼니셔’가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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