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마지막 완결편이다!

[EBS 추석특선영화]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 10월 8일 오후 1시 10분

제목 :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2003)
감독 : 피터 잭슨
출연 : 일라이저 우드(프로도 역), 숀 애스틴(샘 역), 앤디 서키스(골룸/스미골 역), 이안 맥켈런(간달프 역), 리브 타일러(아르웬 역), 비고 모텐슨(아라곤 역), 올랜도 블룸(레골라스 역), 존 라이스 데이비스(김리 역)
개요 : 판타지, 모험, 액션2003.12.17 개봉 / 12세 관람가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줄거리

21세기 가장 위대한 판타지 걸작의 귀환! 모든 힘을 지배할 악의 군주 ‘사우론’의 절대반지가 깨어나고 악의 세력이 세상을 지배해가며 중간계는 대혼란에 처한다.
 
호빗 ‘프로도’와 그의 친구들, 엘프 ‘레골라스’, 인간 전사 ‘아라곤’과 ‘보로미르’, 드워프 ‘김리’ 그리고 마법사 ‘간달프’로 구성된 반지원정대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절대반지를 파괴할 유일한 방법인 반지가 만들어진 모르도르를 향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난다.
 
한편, 점점 세력을 넓혀온 사우론과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앞둔 반지원정대는 드디어 거대한 최후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감상포인트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마지막 완결편! 이제 더 이상의 <반지의 제왕>은 없다! 영국 작가 J.R.R.톨킨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최종 마지막 완결편인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2001년과 2002년 겨울 전세계에 개봉됐던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와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은, 악의 군주 ‘사우론’과 ‘호빗족’의 영웅 ‘프로도’의 절대반지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1,2편 모두 전미 역대 12월 개봉 영화 중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 전세계인을 열광시킨 흥행걸작. 4년여간의 제작기간, 3억 7천만 달러라는 세계최대의 제작비를 투입, 한번의 촬영으로 1,2,3편을 모두 동시에 제작한 이 작품은 영화사상 초유의 사건으로써, 지난 2003년 겨울 극장가를 다시 한번 마지막 ‘반지’열풍에 휩싸이게 했다.
 
용기, 희생, 우정, 사랑, 자유, 믿음.... 1,2편보다 더 감동적인 3편! 과연 반지원정대의 긴 여정은 어떻게 끝이 날 것인가!
 
최종 완결편인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서 악의 군주 ‘사우론’은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한 마지막 전쟁을 감행하며, 반지원정대와 전 인류는 그들의 일생일대 가장 큰 전쟁을 준비하게 된다. 그들은 승리에 대한 희망도 거의 없는 상황이지만 ‘사우론’의 야욕을 저지하려는 단 하나의 공통된 목표로 적에 맞서 싸우게 된다. 특히 이번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서는 목숨을 건 대장정과 인물들의 우정, 경쟁을 담고 있으며 또 용기와 헌신, 결연한 의지를 통해서 우리 중 아주 작고 미소한 이들도 세상을 변화 시킬수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보여준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과, 갈등을 극복하고 운명을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감동적으로 그려지고 있어 1,2편의 성공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여정의 끝이 주는 한없는 여운에 감동적인 스토리를 배치한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은 이제 영화사상 가장 획기적인 작품으로 기록될 것이다.
 
상상을 초월한다! 영화사상 최고로 기록될 장대한 스펙터클 전투씬!  ‘헬름 협곡’ 전투보다 20배는 더 커진 ‘펠렌노르 대전투씬’ 압권!!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은 1편과 2편을 합한 것 보다 더 장대한 스펙터클을 자랑한다.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에 등장한 ‘헬름 협곡’의 처절한 전투씬보다 훨씬 더 스펙터클하고 규모가 커진 ‘펠렌노르 전투씬’이 그것. <반지의 제왕> 3부작을 통해 조지 루카스의 ILM을 능가하는 컴퓨터 그래픽 전문업체로 급부상한 ‘웨타 디지털’은 이번 ‘펠렌노르 전투씬’을 위해 무려 20만명의 디지털 캐릭터를 만들었다.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에서 헬름 협곡의 디지털 캐릭터가 1만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20배의 규모. 피터 잭슨 감독은 “헬름 협곡의 전투 장면은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의 전투 장면들에 비하면 미니어처에 불과하다”고 말했을 정도로 ‘펠렌노르 전투’ 장면은 영화사에 남는 전투씬의 압권으로 기록될 것이다.

소설 ‘반지의 제왕’  전세계 최고 판타지 소설의 바이블

 20세기 영미문학 10대 걸작의 신화! 영화 <반지의 제왕>은 영국의 작가 J.R.R.톨킨의 장편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총 3부작으로 구성돼 있고, 1부와 2부는 1954년에, 3부는 1955년에 출간되었다. 출간 이후 전세계 판타지 소설의 바이블이자 고전으로 평가받을 만큼 전세계적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 원작소설은 2001년까지 총 1억권 이상이 판매되었다.

톨킨은 이 작품으로 20세기 판타지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크게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치밀한 소설적 상상력과 섬세하고 탁월한 언어적 감수성을 통해 현대 영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특히 ‘더 타임즈’선정, 20세기 영미문학의 10대 걸작에 뽑혔고, 여러나라에서 ‘이 시대 최고의 위대한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제1,2차 세계대전에 대한 정치적 비틀기와 기독교 신화의 재창조, 북유럽 신화의 새로운 해석...등으로 수많은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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