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구절초축제가 오는 15일까지 옥정호 구절초테마공원에서 열리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10일간의 황금연휴를 끝내고 첫 출근날인 10월 10일 오늘의 전국날씨는 차차 흐려져 서울 등 중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린후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체감온도는 쌀쌀하게 느껴지겠다.

기상청 날씨정보 동네일기예보는 “오늘 전국날씨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면서 “전국이 차차 흐려져 강원영동은 낮부터,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0월 11일 수요일 내일날씨와 이번 주간날씨는 비가 내린후 기온이 떨어지겠다. 내일날씨는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이번주간 날씨는 동풍의 영향으로 12일은 강원영동과 경상도, 16일은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전국의 대기환경은 미세먼지농도 ‘보통’, 오존농도는 ‘보통’, 자외선지수는 오전 ‘보통’ ~ 오후 ‘약간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늘 전국날씨 기상청 동네예보는 주요 지역(동네) 아침최저기온/낮 최고기온으로 서울날씨 18도/25도, 인천 19도/23도, 수원날씨 17도/25도, 의정부 16도/23도, 춘천 16도/23도, 강릉 날씨 18도/21도, 속초 16도/19도, 양양날씨 16도/20도, 청주 17도/26도, 대전 17도/25도, 전주 18도/26도, 군산 18도/23도, 광주 19도/27도, 목포날씨 19도/25도, 여수 19도/27도, 순천 19도/28도, 대구 18도/28도, 포항날씨 19도/27도, 경주 17도/28도, 부산 20도/27도, 울산 19도/27도, 창원마산날씨 18도/27도, 통영 20도/25도, 남해 18도/27도, 거제도 19도/26도, 제주도 19도/27도, 울릉도·독도 날씨 18도/22도 등이 되겠다고 전망했다.

10일 낮부터 11일 낮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에는 20~60㎜, 서울·경기·강원 영서, 서해5도에는 5~40㎜, 충청도, 전북, 경북, 울릉도·독도 5㎜ 내외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4.0m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주간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상청 날씨정보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모레 낮부터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밤부터 모레 사이에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 내일날씨 기상청 동네일기예보·날씨정보…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10월 11일 내일날씨는 북한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내일기온은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해안지역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 이번주간·다음주간·주말 날씨 일기예보…12~13일에는 쌀쌀

이번주간 날씨는 동풍의 영향으로 12일은 강원영동과 경상도, 16일은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이번주간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15도, 최고기온: 18~24도)보다 전반에는 조금 낮겠고, 후반에는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평년(0~6mm)보다 적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조금 많겠다.

특히, 12~13일에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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