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악플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준하는 악플러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던 모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정준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거 없는 비난과 험담, 욕설에 대해선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 정당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라며 악플러들에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정준하를 조롱하는 사이트인 '쮸쮸나 닷컴'이 생겼고, 이어 MBC '무한도전'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이에 정준하가 악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준하는 지난 한 방송에서 "길에서 만난 사람들을 보며 행복감을 느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인터넷을 보면 욕하고 악플 다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가 했는데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좋아해주시니까 그게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준하는 "10여 년간 쌓여왔던 감정들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유재석에게 고민을 털어놨는데 위로의 말을 건네서 눈물만큼 고마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