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에서는 ‘아시아 최후의 정글-제1부. 밀림의 제왕을 찾아서’ 편으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을 찾아간다.

‘세계테마기행’에서 적도를 중심으로 아마존, 콩고와 더불어 세계 3대 열대우림이라 불리는 아시아의 열대우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여행을 떠난다.

16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아시아 최후의 정글-제1부. 밀림의 제왕을 찾아서’ 편으로 수마트라 오랑우탄, 수마트라 호랑이 등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만 볼 수 있는 포유동물을 찾아간다.

적도를 중심으로 아마존, 콩고와 더불어 세계 3대 열대우림이라 불리는 아시아의 열대우림. 현대 도시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태초의 원시림과 다양한 생물군으로 최후의 터전으로도 불리고 있다.

아시아의 허파라 불리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의 정글. 그 속에 펼쳐진 다양한 생태계와 그들만의 전통과 문화를 지키며 살아온 사람들은 어떤 모습일까?

미지의 세계,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정글 속 숨은 속살. 거친 야생의 땅에 펼쳐지는 생명의 숨결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여행작가 노동효과 함께 떠나본다.

‘세계테마기행-아시아 최후의 정글-제1부. 밀림의 제왕을 찾아서’

아시아 열대우림의 40%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그 중에서도 수마트라 섬은 고유종 비율이 높은곳으로 유명하다. 수마트라 오랑우탄, 수마트라 호랑이 등 이 섬에서만 볼 수 있는 포유동물만 15종이다.

수마트라 섬 내에서도 부킷라왕 지역에서는 정글의 희귀동물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어 전 세계인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수마트라 호랑이가 마을로 내려오는 일도 종종 벌어지고 있다.

멸종 위기의 수마트라 호랑이를 구호하기 위한 바르문 나가리 보호구역을 찾아 수마트라 호랑이가 처한 현실을 마주해본다. 그리고 100여 개의 분화구가 거칠게 내뿜는 유황가스와 드넓은 칼데라가 장관을 이루는 시바약 화산과 110m 직하형 폭포 시피소피소까지 아시아 열대 우림의 진정한 본모습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친 야생의 숨은 속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이 소개되는 ‘세계테마기행’은 16일 오후 8시 50분 E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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