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민아/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가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조민아는 자신에게 욕설을 한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조민아는 자신에게 성적·인격적 모독을 퍼부은 악플러 10여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조민아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새벽에 카카오톡 메시지로 욕설을 퍼부은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조민아는 "조민아 아뜰리에 클래스 카톡은 베이킹클래스 수강상담 및 신청을 하는 공간이지 본인들의 자격지심과 모자란 성품을 드러내는 공간이 아닙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조민아는 "심지어 새벽 12시 40까지 비정상적인 카톡 700개를 넘게 받으면서 실제 베이킹클래스를 상담하려고 하는 수강생들마저 상담을 못받고 영업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이래놓고 즐겁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뒤에서나 손가락으로 욕하고 앞에서는 반성문 써와서 죄송합니다만 하는 당신들이 뭐라고 욕하든 난 미친듯이 내 일 하면서 오늘도 성공하고 있습니다"라며 "한 달 전에도 경찰서 다녀왔는데 제가 바쁜 시간 쪼개서 사이버수사대 또 가야겠습니까?"라고 경고했다.   

조민아가 공개한 카톡에는 적나라한 욕과 함께 "가격은 왜 그리 비싸게 받니?"등 그의 베이커리 상품의 가격을 비난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지난해 조민아는 베이커리 후기 논란에 대해서 "제품을 구입하시고 후기를 작성 하신 분들에 대해서 고소를 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모든 분들의 입맛을 만족해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맛의 지적에 대해서는 더욱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