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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늪·순천만 갯벌 등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인증 신청
지난 8월 경남 창녕군 이방면 우포늪에 군락지를 이룬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가시연꽃이 활짝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환경부-해양수산부, 제주시 동백동산, 인제군 대암산용늪 등 총 4곳 신청

창녕 우포늪, 제주시 동백동산, 인제군 대암산용늪, 순천만 갯벌 등 총 4곳이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인증을 신청한다.

우리나라가 습지 보전에 대한 인근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국제 사회에 제안했던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도가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환경부와 해양수산부는 스위스 글랑의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람사르습지도시' 국제 인증을 신청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시 동백동산, 인제군 대암산용늪, 창녕군 우포늪 등 내륙습지 3곳과 순천만 갯벌 등 연안습지 1곳 등 4곳이며, 사무국은 올해 말까지 인증 후보지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다.

사무국은 이어 내년 5월 제54차 상임위원회를 거쳐, 10월께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결과를 공표하고 최종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람사르습지도시'는 국제 인증제도로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우리나라가 제안·발의해 지난 2015년 6월 람사르협약 결의문으로 채택됐고, 당사국들에게 이행하도록 권고되고 있다.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으면, 지역 농산물이나 생산품 판촉, 생태관광 활성화 등에 국제사회가 인증하는 람사르 브랜드를 6년 간 사용할 수 있다.

지역의 청정 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다. 또 습지보전이용시설, 생태관광 기반시설 확충 등 지속적인 국가 지원도 받는다. 인증기간이 끝나더라도 인증기준 충족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평가 등을 거쳐 재인증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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