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내 인생에 꼭 한번은, 아이슬란드...제1부. 바이킹의 숨겨둔 매혹의 땅’ 편이 방송된다.

‘세계테마기행’에서 화산과 빙하가 공존해 일명 ‘얼음과 불의 섬’이라 불리는 아이슬란드로 여행을 떠난다.

30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내 인생에 꼭 한번은, 아이슬란드...제1부. 바이킹의 숨겨둔 매혹의 땅’ 편으로 하지만 죽기 전, 인생에서 꼭 한번 가봐야 할 그곳! 아이슬란드를 찾아간다.

누구나 떠나고 싶지만 선뜻 떠날 수 없는 여행지가 있다. 거리가 멀고 비용도 많이 들어 망설이게 되는 북대양의 섬나라, 아이슬란드가 바로 그런 나라다.

하지만 죽기 전, 인생에서 꼭 한번 가봐야 할 그곳! 화산과 빙하가 공존해 일명 ‘얼음과 불의 섬’이라 불리는 아이슬란드는 인구가 33만 밖에 안 되지만 연 평균 관광객이 200만 명에 달할 만큼 가진 것 많고, 매력이 넘치는 축복의 땅이다.

눈부시도록 하얀 만년설과 빙하, 지금도 활활 끓어오르는 30여 개의 활화산들, 거기에 9월 하순부터 볼 수 있다는 천상의 커튼, 오로라까지~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천의 얼굴, 아이슬란드!

때론 목적지보다 목적지로 향하는 여정이 더 아름다운 그곳으로 여행작가 배나영 씨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으러 떠난다.

‘세계테마기행, 아이슬란드...제1부. 바이킹의 숨겨둔 매혹의 땅’

9세기 무렵 아이슬란드에 정착한 바이킹들. 눈과 얼음으로 뒤 덮인 척박한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바이킹들에게 양은 생계수단이자 가족이었다.

아이슬란드의 양들은 날씨가 좋은 5월에서 9월까지는 방목되어 드넓은 초원을 돌아다니다 방목이 끝나는 시점에 겨울맞이인 렛디르(réttir) 행사를 통해 불러 모아진다. 스나이펠스네스(Snæfellsnes) 반도의 세트베르그 마을을 찾아 남녀노소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 수 백 마리 양떼 속에서 자신의 양을 잘도 구별해내는 재미난 현장을 찾는다.

그리고 도라 씨의 집에 초대받아 아이슬란드 식 전통 양고기 요리를 먹으며 바이킹의 후예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들여다본다.

아이슬란드 미니어처라 불리는 스나이펠스외쿨 국립공원(Snæfellsjökull National Park)에는 재미난 돌덩이가 있다. 어부를 선별하는 23kg, 54kg, 100kg, 154kg 4개의 돌을 들어 최고의 어부가 되기 위한 도전이 펼쳐진다.

그리고 북부 어촌마을 달비크(Dalvik)로 이동해 진정한 바이킹의 후예가 되어 대구를 잡고, 고래가 자주 출몰 한다는 곳으로 이동해 바다의 제왕 고래 가족을 기다린다.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아이슬란드가 소개되는 ‘세계테마기행’은 30일 오후 8시 50분 EBS 방송.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