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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바위' 호주 울루루, 2019년부터 못오른다
'지구의 배꼽'으로 불리는 호주 노던주의 울루루 등반이 2019년 10월부터 전면 금지된다. 사진 출처 = 영국 BBC

 ‘지구의 배꼽’으로 불리는 호주 울루루 등반이 2019년부터 전면 금지된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 등 현지언론들은 1일 호주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간주돼온 울루루 등반이 2019년 10월부터 전면 금지된다고 보도했다.

울루루(Uluru)는 사암질의 거대한 바위로 해발고도가 867m이며, 바닥에서의 높이 330m, 둘레 8.8km이다. 울루루는 수억년전 지각변동과 침식작용으로 생성된 것으로 추정하며 단일 바위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호주 노던주 울루루-카타 튜타 국립공원 이사회는 이날 원주민들의 민감한 반응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보도했다.

거대한 붉은 색 단일 바위덩어리인 울루루는 호주 원주민들에게 신성한 장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울루루 지역 소유주들은 방문객들에게 울루루를 등반하지 말아달라고 계속 요청해 왔다.

새미 윌슨 이사회 의장은 "울루루는 매우 중요한 곳으로 사람들이 뛰어노는 곳이 아니며 디즈니랜드와 같은 놀이공원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사회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 사이 노던주를 방문한 사람들 가운데 울루루를 등반한 사람은 16%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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