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에 경상북도 안동의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수제도마를 만드는 지영흥(61) 씨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11월 2일 밤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도마에 인생을 건 남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경상북도 안동에 있는 지영흥 씨의 공방은 도마를 사고 싶어 하는 주부들은 물론 강레오 셰프 등 유명 셰프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유명 셰프들도 즐겨 찾는 지영흥 씨의 수제 도마의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 

지영흥 씨는 수제 도마 비법으로 “내가 만드는 도마의 재료는 수백 년 묵은 토종 느티나무 고사목이다. 자연적으로 죽은 느티나무를 통나무 형태로 말리는데 그 시간만 길게는 10년이 걸린다. 비바람을 맞으며 말린 나무를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깎아낸다”라고 말한다.

이어 들기름을 천연 코팅제로 사용해 하나뿐인 수제 도마 만드는 법을 공개한다. 도마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지영흥 씨의 이야기는 2일 밤 9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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