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에 영남알프스 천고지 종주대회·길찾기 등산대회, 간월재 음악회, 연희동 와규 샤부샤부, 담양 돈가스 케이크· 쌈 돈가스, 성수동 미국식 디저트 파이, 수제 모둠 견과류, 카자흐스탄 김치로드가 등장한다.

11월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 722회에서는 마지막 가을, 영남 알프스에서 만끽하자!, 경단녀 탈출 ! 新 여성시대, 고기, 어디까지 먹어봤니?, 파이로 연 매출 10억 원! 연구원에서 제빵사로 새로운 인생을 굽는다, 백세 장수 누리는 건강법, 특집 월드 김치로드 ‘카자흐스탄 편’이 차례로 전파를 탄다.

‘매거진 오늘1’ 마지막 가을, 영남 알프스에서 만끽하자!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빚어내는 영남 알프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악 관광지이기도 한데-억새가 가장 아름다운 10월이면 이곳에선 산악대회가 열린다. 지난 29일 1500여 명의 산악인이 모여 시작된 다양한 산악대회는 산악인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들을 설레게 했다는데. 무박 2일 동안 50km를 종주하며 인간의 한계와 인내를 깨닫게 하는 ‘천고지 종주대회’에, 휴대전화나 정보교환 없이 지도 한 장만으로 등산로를 찾아가는 ‘길 찾기 등산대회’까지-풍경도 즐기며 도전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불산과 간월산이 만나는 곳, 해발 900m 간월재에서는 색다른 음악회도 열렸다. 전영록과 이범학, 김혜림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노랫소리는 어떨지- 아름다운 풍경과, 가을바람, 그리고 낭만적인 음악까지-국내 최대 억새 군락지에서 마지막 가을 풍경을 느껴본다.

‘매거진 오늘’ 경단녀 탈출 !  新 여성시대

임신· 출산 · 육아 등으로 늘어나는 여성들의 경력단절! 이를 개선하고자, 인천 여성복지관이 나섰다. 이곳에선 첫해 조리, 도배, 한복 등 16개 과목을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60만 명이 수료하였다는데. 이들 중 1회 수료생인 김혜숙 씨. 간호사였던 혜숙 씨는 출산과 육아로 경력 단절녀였지만, 지금은 베테랑 도배 기술자로 활동하고 있는데. ‘경단녀’에서 ‘도배 달인’이 된 비결을 뭘까? 한편,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실시하는 곳도 늘고 있다. 일과 가정. 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 가족친화 인증을 받았다는 중소기업에 찾아온 변화까지!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 현장과 새로운 여성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이들을 소개한다.

‘어디까지 먹어봤니?’ 고기, 어디까지 먹어봤니?

누구나 좋아하는 고기 요리를 더 새롭고 더 맛있게 즐겨보자! 먼저 만날 음식은 부드러운 식감과 환상적인 마블링으로 전 세계 미식가들 사로잡은 와규 요리. 일본의 고급 품종 소, 와규. 대부분 구이로 먹는 와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독특한 방식과 맛으로 이미 연희동 일대에 소문 자자한 메뉴, ‘와규 샤부샤부’. 사장님 특제 육수에 살짝 익혀낸 소고기는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아버린다는데- 일본식 정통 샤부샤부로 한국인 입맛 확실히 사로잡은 비결은 무엇일까? 다음은 옛 추억이 담긴 경양식 돈가스부터 바삭한 맛이 일품인 일식 돈가스, 푸짐한 왕돈가스를 뛰어넘는 새로운 돈가스를 만나본다! 전라남도 담양에 있는 ‘돈가스 케이크’와 ‘쌈 돈가스’가 바로 그 주인공! 돈가스, 샐러드, 훈제연어의 3단 조화를 자랑하는 ‘돈가스 케이크’부터 수제 돈가스와 각종 채소를 라이스페이퍼에 싸먹는 ‘쌈 돈가스’까지!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은 그 맛은? 눈길 사로잡는 비주얼과 이색적인 맛 자랑하는 와규와 돈가스 요리의 신세계를 함께 만나본다.

‘부자사전’ 파이로 연 매출 10억 원! 성수동 미국식 디저트 파이

연구원에서 제빵사로 새로운 인생을 굽는다. 파이 하나로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한 사람이 있다? 과일조차 깎아본 적 없다는 화이트 칼라의 황규철 씨. 그는 어쩌다 파이를 만들게 됐을까? 대기업 연구원 출신으로 외국계 기업으로 스카우트까지 됐던 규철 씨. 갑작스러운 한국 시장 철수로 2년간의 실직 생활을 하게 됐는데- 절박한 심정의 그가 떠올린 건 바로, 외국 출장 당시 많이 맛보았던 미국식 디저트 파이! 아내의 비상금 500만 원으로 폐건물 8평짜리 지하방에서 파이 사업을 시작하는데- 파이 하나가 탄생하기까지 50번의 시행착오를 겼었다는 규철 씨. 지금은 사람들 입맛 사로잡은 50여 개 파이를 탄생시켰다고 한다. 연구원에서 제빵사로 제2의 인생을 구워나가고 있는 황규철 씨를 함께 만나본다.

‘매거진 오늘’ 백세 장수 누리는 건강법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대안이 필요한 지금! 각 지역 경로당과 건강증진센터에선, 어르신을 위한 ‘건강백세운동교실’이 열리고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이곳에선, 치매예방운동, 근력향상 운동 등 어르신 맞춤형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데. 함께하니 즐거움은 2배! 건강은 3배! 게다가~ 1년에 한 번씩,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어르신 축제 한 마당’까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꿈꾸는 어르신들의 화려한 무대! <2017 어르신 한마당 축제> 현장을 찾아가 본다.

‘나 혼자 간다’ 특집 월드 김치로드 ‘카자흐스탄 편’ 

대한민국 대표 먹을거리 김치! 월드 로드 떠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성공을 기원하며 해외로 나가 올림픽 지원에 나서는 것. 지난주, 올림픽이 개최지 강원도에 이어 이번에는 이휘준 아나운서가 카자흐스탄으로 떠난다는데. 그중, 구 소련시절 독립카자흐스탄공화국의 수도였던 알마티! 이곳 김치 사랑은 80년 전에 시작됐다는데~ 1937년 스탈린의 강제 이주정책에 따라 중앙아시아 황무지에 버려진 고려인들. 그동안 고려인의 문화와 정체성을 지켜올 수 있던 것 중 하나가 ‘김치’라고. 한국의 배추 씨를 공수해 혹독한 알마티 기후에 맞게 키워낸 농장부터, 대대로 김장문화를 지켜오고 있는 고려인들도 만나본다. 뿐만 아니라, 알마티 시장에서는 한국 전통시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반찬과 김치들도 볼 수 있다는데! 과
연 카자흐스탄에서 만난 김치 맛은 어떨까?

영남알프스 천고지 종주대회·길찾기 등산대회, 간월재 음악회, 연희동 와규 샤부샤부, 담양 돈가스 케이크· 쌈 돈가스, 성수동 미국식 디저트 파이, 수제 모둠 견과류, 카자흐스탄 김치로드 가 소개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11월 10일 오후 6시 10분 MBC 방송.

[생방송 오늘저녁 11월 10일 (금) 방송정보] 
 
■ 어디까지 먹어봤니?

△ 제크와돈까스 (돈까스 케이크)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길 72

△ 유우 (와규 샤브샤브)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26길 23 럭스하우스

■ 부자사전

 △ 케빈즈파이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10길 14 에이스하이엔드성수타워 210, 2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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