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롱패딩' 온라인스토어 재입고/사진=강원도청 페이스북 페이지

구매 대란을 일으킨 '평창 롱패딩'이 온라인스토어에 재입고 되면서 빠른구매에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16일 강원도청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평창 롱패딩'이 재입고 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평창 롱패딩’으로 알려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라이선스 상품 ‘구스롱다운점퍼’는 유명 연예인들이 입은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퍼지며 입소문이 퍼져 품귀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곧 있을 평창동계올림픽의 기념은 물론, 30~50만원을 호가하는 브랜드의 롱 패딩 점퍼와 비교했을 때 질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경제적인 가격(14만 9천원) 때문에 인기를 더하고 있다.  

평창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평창 롱패딩은 폴리에스터 겉감과 거위털 충전재(솜털 80%, 깃털 20%)로 이뤄져 있으며, 화이트, 차콜그레이, 블랙 세 가지 색상이 있다. 롱패딩의 뒷부분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대회 슬로건인 ‘Passion. Connected(하나 된 열정)’이 프린트 되어 있다.  

중고제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도 정가보다 비싼 17만∼20만원 정도에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평창 롱패딩'은 롯데백화점에도 22일 추가 물량이 들어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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