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2년연속 명예퇴직을 실시하며 대상자와 보상 조건이 관심이다.

NH농협은행이 명퇴를 실시하며 연말 정기 인사를 앞둔 은행권의 인력 감축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농협은행은 22일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과 10년 이상 은행에 근무한 40세 이상 직원에 대한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에 대해서는 26개월치 급여가 퇴직금으로 지급되고, 일반 신청 직원의 경우 20~36개월치 급여가 지급된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해에도 명예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 명예퇴직 신청자 수는 411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