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에 양구 시래기 소불고기 전골, 두부 전골, 제주도 감귤 수확단, 귤하르방 주스, 감귤 과줄, 흑돼지 농장, 흑돼지 식당이 등장한다.

11월 24일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 883회에서는 특공 작전! 숨은 맛집을 찾아라 –양구 , 제주 감귤 대소동 코너가 차례로 전파를 탄다.

■ 특공 작전! 양구 숨은 맛집은? 시래기 소불고기 전골, 두부 전골

지금이야 서울에서 넉넉잡아 3시간이면 갈수 있게 됐지만, 서울춘천고속도로가 생기기 전까지 꼬불꼬불 산길을 넘어야 갈 수 있었던 탓에 오지로 쳤던 양구. 때문에 정겨운 산골의 정취가 가득한데... 이곳에 방송에 나오지 않은 진짜 맛집을 찾아 VJ가 떴다!

양구에 도착하자마자 VJ 카메라에 포착된 풍경이 있었으니... 시래기 덕장이다. 주민들은 시래기를 말리느라 바쁜 와중에도 입에 침이 마르게 양구 시래기 자랑에 여념이 없다.

지역 특성상 일교차가 극심하다보니 시래기를 널어놓으면 따뜻한 낮에는 영양분을 잔뜩 만들어내고 밤에는 하도 추워서 그 영양분을 소비하지 못한단다. 그래서 양구 시래기가 영양도 만점, 맛도 만점이라나?

그리하여 소개받은 시래기 전문점. 시래기와 소고기를 황금 비율로 넣고 된장으로 양념한 시래기불고기 전골이 한상 차려지는데...과연 방송에 나오지 않은 맛집일까?

아니면, 또 다른 주민들이 추천한 고추장으로 간을 한 시래기두부 전골? 사전조사도 섭외도 없이 무작정 찾아간다! 과연,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뜨끈~하게 녹여줄 양구의 진짜 맛집은?

■ 제주 감귤 대소동, 제주도 감귤수확단, 귤하르방 주스, 감귤 과줄, 흑돼지 농장식당

제주도는 지금 감귤 풍년! 새벽부터 저녁까지, 주말도 없다! 따도 따도 끝이 없는 귤 수확...감귤은 넘쳐나고 인력은 부족한 상황! 이에 제주도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전국 각지에서 국민 수확단을 모집한 것!

항공권도 숙박권도 무료! 심지어 관광까지 시켜주고, 두둑하게 일당까지 챙겨준다! 이 달콤한 소식에 육지의 일반인들도, 가을 추수를 마치고 농한기에 접어든 태백의 농민들도 제주도로 모여들었다. 국민 수확단의 한 달에 걸친 귤 따기 현장!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한편, 감귤 수확철에는 주스 공장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이 겨울이 다 가기 전에 1년 치 주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장님. 지금이 감귤의 당도가 가장 높은 시기기 때문이란다. 매일같이 60톤의 귤의 껍질을 깎고, 착즙하면 새콤달콤한 맛있는 감귤 주스 완성!

그런가 하면 비상품 귤은 서귀포의 한 과줄 농장으로 모인다. 할머니의 할머니 때부터 내려오는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보니 모든 일은 손으로 일일이 한다. 한 사람이 하루에 까는 감귤 양은 무려 300kg!

도구는 숟가락 하나. 필요한건 손목 힘? 숙련된 솜씨로 껍질을 까고 나면, 알맹이는 따로 모아 푹 끓여주는데...눌러 붙지 않게 수시로 저어줘야 하기 때문에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다.

남편 밥 차려줄 시간도 없이 과줄을 만든다는 제주도 토박이들의 작업 대 공개! 또, 감귤을 먹이는 흑돼지 농장과 감귤즙을 발라 맛을 낸 감귤 흑돼지 구이 음식점까지~제주도 감귤 대소동의 현장을 VJ 카메라에 담아본다.

양구 시래기 소불고기 전골, 두부 전골, 제주도 감귤 수확단, 귤하르방 주스, 감귤 과줄, 흑돼지 농장, 흑돼지 식당이 소개되는 ‘VJ특공대’는 11월 24일 오후 10시 KBS 2TV 방송.

[‘VJ특공대’ 11월 24일 금요일 방송정보]

◈특공 작전! 숨은 맛집을 찾아라 -양구

▶백토미가
강원 양구군 방산면 장거리길 17

▶정주골
강원 양구군 해안면 땅굴로 11-3

▶DMZ펀치볼손덕수산채농장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땅굴로 12-30

◈제주 감귤 대소동

▶감귤 수확단
제주농협본부 *올해 감귤 수확단 모집은 마감되었습니다.

▶귤하르방 주스 <귤하르방>
제주시 게원 2길 36

▶감귤 과줄 <신효귤향과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효동 876번지 

▶감귤 먹는 흑돼지 농장 <큰별농장>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565

▶감귤 흑돼지 식당 <흑돈오리>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로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