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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낙엽 밟는 소리마저 즐겁다’
EBS ‘한국기행’은 만 명이 1년 간 먹을 김치를 준비하는 오대산 월정사를 찾아 전나무 숲길을 걷는다.

‘한국기행’에 강원도 평창, 전나무 숲길이 유명한 오대산 깊은 곳에 위치한 월정사의 2,500포기 김장 담그기 장면이 등장한다.

11월 27일 오후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 420편은 ‘김치 한 그릇-배추와 만추(晩秋), 가을 오대산에서’ 편으로 수만 명이 1년 간 먹을 김치를 준비하는 오대산 월정사를 찾아 전나무 숲길을 걷는다.

찬바람 분다, 김치를 담가야겠다. 김장이 가장 중요한 월동준비인 시절도 있었다. 온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모여 김장 담는 풍경 또한 드물어졌지만 여전히 김장을 담으며 마음과 정을 나누는 곳들이 있다.

환갑 넘은 자식의 김치 걱정을 하는 노모, 수만 명이 1년 간 먹을 김치를 준비하는 사찰, 소금이 귀했던 시절부터, 차가운 바닷물로 배추를 절여온 섬마을까지 김치 한 그릇엔 한 가족, 한 마을의 삶이 담겨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김장의 계절. 김치 한 그릇에 담긴 사연들을 만나본다.

한국기행 ‘김치 한 그릇-배추와 만추(晩秋), 가을 오대산에서’ 

월정사의 가장 큰 행사, 김장 잔칫날! 강원도 평창, 오대산 깊은 곳에 위치한 월정사에는 천년의 숲길이라 불리는 전나무 숲이 있다.

만추(晩秋)를 만끽하는 관광객들은 낙엽 밟는 소리마저 즐겁다. 템플스테이로 월정사를 찾은 이재숙 씨 일행은 단풍 진 늦가을 정취에 물들어간다.

월정사 스님들을 1년간 먹여 살릴 대규모 김장이 시작됐다. 월정사 김장은 살림을 책임지는 지철스님부터 수십 년간 사찰 김장을 담아온 신자들, 타지에서 공부하던 학인 스님들까지 총동원 되는 가장 큰 행사.

오대산이 키워낸 싱싱한 배추와 각종 재료들로 2,500포기의 대규모 김장이 이뤄진다. 젓갈, 생선은 물론 마늘, 파, 부추 등 오신채를 쓰지 않아도 어느 곳의 김치보다 맛깔난다는 월정사 김치. 만추 속 산사 김치 한 그릇을 만나러 간다.

‘낙엽 밟는 소리마저 즐겁다’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찾아가는 ‘한국기행’은 11월 27일 오후 9시 30분 E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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