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창훈 3경기 연속골! 팀내 최다 득점자 등극/사진= 뉴시스

권창훈이 프랑스리그에서 강렬한 골행진을 벌이고 있다. 권창훈은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그의 연봉 또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창훈(디종)은 29일(한국시간)프랑스 아미앵 리코느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아미앵 SC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15분 동점골을 넣었지만 팀은 패배했다.  

그러나 권창훈의 3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5호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창훈은 지난 18일 트루아전, 26일 룰루즈전에 이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된 권창훈의 연봉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월 K리그 수원 삼성을 떠나 디종으로 이적한 권창훈은 당시 3년 6개월 계약에 150만유로(약 19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연봉은 현재 약 14억원 정도이며 경기 수당과 보너스를 합하면 약 20억원까지도 수령할 수 있다.  

권창훈은 중동 구단의 이적료와 연봉을 합한 58억 원의 영입 제의를 거절하고 프랑스 리그행을 택했다.  

한편, 3연승이 좌절된 디종은 5승3무7패(승점 18)로 1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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