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집/사진=JTBC '이방인' 방송 캡처

추신수 집이 공개되면서 역대급 럭셔리 하우스에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추신수 집이 공개되면서 추신수, 하원미 부부의 결코 쉽지않았던 미국생활도 눈길을 끌었다.

2일 첫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 추신수 선수의 텍사스 집이 공개됐다.  아내 하원미가 직접 인테리어 디자인을 설계한 집은 동화 속에 등장하는 성을 연상케 하는 웅장함을 자랑했다.

전용 영화관과 풀장까지 있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에 추신수, 하원미 부부의 지난 집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공개된 저택은 추신수가 클리블랜드에 몸담았을 때 마련한 집으로 2008년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때 구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원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이너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이제 막 연봉 40만 달러를 받는 시기였다. 그런데 매물로 나온 이 집의 가격이 무려 39만 달러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거기다 다른 구입자와 경쟁이 붙는 바람에 집 가격이 무려 45만 달러(약 5억원)까지 올라갔다. 고민 끝에 집주인에게 편지까지 써서 결국 우리집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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