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에서는 50년 전통 광주 찐빵집으로 18억원의 자산을 모은 내고향 찐빵손만두 이주행(76)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서민갑부’에 밀가루 반죽을 하고 숙성시키는 시간만 5시간이 넘고, 날씨에 따라 반죽 비율이 다르게 한다는 내고향 찐빵손만두 이주행(76) 씨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12월 7일 밤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50년 전통 광주 찐빵집으로 18억원의 자산을 모은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서민갑부’ 이주행 씨는 “올해로 찐빵을 만든 지 50년이 되었다. 밀가루 반죽을 하고 숙성시키는 시간만 5시간이 넘고, 수분을 많게 해서 반죽을 하는데 날씨에 따라 반죽 비율이 다르다. 밀가루를 먹으면 속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분유를 넣어 반죽을 만든다”라고 말하며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한다.

처음에는 사람도 지나가기 힘든 골목길에서 의자 하나만 놓고 장사를 시작했다는 주행 씨는 “가스가 없어 연탄으로 찐빵을 만든 적도 있었다. 든든하게 내 옆을 지켜주던 아내가 폐암으로 3년 여 투병 생활을 하다가 올해 세상을 떴다. 아내가 생각날 때마다 찐빵 만드는 일에 더 집중한다”라고 말한다.

50년 동안 찐빵 하나로 18억 원의 자산을 모은 ‘광주  내고향 찐빵손만두’ 이주행 씨의 이야기를 전하는 ‘서민갑부’는 7일 밤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서민갑부’ 12월 7일 목요일 ‘광주 찐빵집’ 방송정보]

■ 내고향 찐빵손만두 
 광주광역시 광산구 목련동 394번길 9-13(신가동 998-4)

*메뉴 : 찐빵, 야채빵, 만두, 못난이 만두, 손만두, 고기만두, 김치만두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