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태양 민효린 결혼/사진= MBC 방송 캡처, 민효린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내년 2월 결혼한다.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인연을 맺은 빅뱅 태양과 민효린의 달달한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양은 내년 상반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입대에 앞서 결혼식을 준비해왔다.    

민효린의 소속사인 플럼엑터스는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민효린과 빅뱅 태양의 결혼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란다”고 당부했다.  

빅뱅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태양의 솔로 2집 앨범 ‘새벽 한시’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민효린이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태양과 민효린은 4년째 공개연애로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자주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특히 태양은 "여친 민효린이 생각날 때마다 손편지 쓴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그는 '어떻게 전달해주냐'는 질문에 "직접 줄 때도 있고 꽃과 같이 보낼 때도 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태양은 민효린에 대해 "과감히 말하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영감을 주는 나의 뮤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민효린 또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 태양은 내게 가장 힘이 되는 사람"이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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