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에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이끌어갈 다섯 소년들의 뮤지컬보다 감동적인 땀과 눈물의 첫 무대 도전기가 공개된다.

‘영재 발굴단’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이끌어갈 다섯 소년들과 영화제작보고회를 평정한 MC 박경림의 사연이 공개한다.

12월 20일 오후 방송예정인 SBS ‘영재 발굴단’ 139회에서는 ‘영재발굴단’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이끌어갈 다섯 소년들의 1년 6개월의 첫 무대 도전기와  1년이면 100여개가 넘는 영화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는 박경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다섯 소년들의 첫 무대 도전기!

지난 봄,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영재발굴단>과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팀의 초특급 장기프로젝트, 대한민국의 ‘빌리’를 찾아라! 무려 1년 6개월에 걸친 프로젝트, 긴 여정의 끝이 다가왔다. 200:1의 경쟁률을 뚫고 무대에 오르게 된 주인공 천우진(13), 김현준(12), 성지환(11), 심현서(10)! 탄광촌에 사는 소년이 세상의 편견을 딛고 발레리노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특히 주인공 빌리의 경우, 노래와 연기는 물론, 발레에 탭댄스, 아크로바틱까지 소화하며 공연 3시간 내내 거의 모든 장면에 등장하는데- 이를 위해서 1년 동안 엄청난 훈련과 연습을 견뎌온 아이들! 네 명의 빌리는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며 놀라울 만큼 성장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는데
 거의 완벽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
-영국 오리지널 연출팀 인터뷰 中
 
그렇게 열심히 구슬땀 흘리며 연습하던 어느 날. 네 명의 빌리 앞에 의문의 소년이 등장했다. 바로 최종오디션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던 에릭 테일러! 1차 오디션에서 탈락한 후, 기적처럼 찾아온 재오디션 기회를 잡기 위해 영국 오리지널 팀이 머물고 있던 일본까지 홀로 날아갔고, 그렇게 다섯 번째 빌리로 합류하게 됐다는 것.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다른 빌리들보다 2개월 늦게 합류하다보니 그만큼의 연습량을 따라잡아야 무대에 오를 수 있다고. 그렇게 기약 없는 시간을 묵묵히 연습으로 버티던 에릭, 급기야 눈물을 보이고 마는데.. 과연 에릭은 무대 위에 오를 수 있을까? 그리고 지난 1년간, 갈고 닦아왔던 <빌리 엘리어트> 첫 무대는 성공적으로 막이 오를 수 있을까?

하나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다섯 아이들의 눈물과 감동! 한 편의 기적 같은 동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다섯 주인공과 그 첫 번째 무대는 12월 20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 영화제작보고회를 평정한 MC 박경림이 밝히는 가장 짜릿했던 순간!
 
1년 365일, 시즌이 따로 없는 영화계에서 누구보다 쉴 틈 없이 일한다는 MC가 있다. 바로 박경림!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와 입담으로 방송계를 평정했던 그녀가 오랜만에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MC, 가수, 연기자, 뮤지컬 배우 등 각종 분야에서 활약한 박경림! 그 중에서도 개그맨 박수홍과 함께 ‘박남매 고속도로 프로젝트’로 불렀던 <착각의 늪>으로 앨범 25만장을 판매한 ‘골든디스크 특별상 수상자’였다는데~ 전국 공연까지 다녔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던 그 추억의 무대를 스튜디오로 소환! 그 때 그 시절 노래와 댄스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스튜디오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한 달에 10개, 1년이면 100여개가 넘는 영화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는 박경림은 영화기획사가 ‘꼭 섭외하고 싶은 최고의 MC’, ‘영화 제작보고회의 히어로’로 통한다는데... 그 이유는 그간 박경림이 진행한 영화는 ‘천만 영화’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이런 인기에 대해 박경림은 <국제시장>, <명량>, <부산행>, <택시 운전사> 등을 맡아서 소개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진행했던 행사 중, 단연 조인성과 정우성 사이에서 인터뷰 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는 일화를 이야기하기도 했는데, MC들의 간곡한(?) 부탁에 힘입어 배우 조인성에게 <영재발굴단> 출연 초대 메시지까지 보냈다!

방송계는 물론, 영화계까지 평정하며 여전히 ‘연예계 대표 마당’발임을 유감없이 뽐낸 박경림! 그런데 이러한 모습이 이제는 그녀의 아들에게서도 보인다고! 박경림의 아들, 민준군이 5살 때 유치원에서 받아온 상은 다름 아닌 ‘대인관계상’! 엄마를 쏙 빼닮은 남다른 사회성으로 모전자전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제는 9살 아들을 둔 워킹맘으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박경림의 이야기는 12월 20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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