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권해효, 김희원, 라미란 주연의 영화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무대로 힘이 남아도는 청춘들의 불타는 농촌 로맨스를 그린다. 한창 혈기왕성한 학창시절, 서투르지만 그래서 더 뜨거웠던 청춘들의 드라마를 담으며 기대를 모았던 영화다.

[KBS 특선영화]  박보영, 이종석 영화 ‘피끓는 청춘’- 24일 오후 11시 40분 KBS2

제목 : 피끓는 청춘 (Hot Young Bloods, 2014)
감독 : 이연우
출연 :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권해효, 김희원, 라미란
장르 : 코미디, 멜로/로맨스
개봉 : 2014.01.22.
정보 : 121분 / 한국 / 15세 관람가

 박보영, 이종석 영화 ‘피끓는 청춘’ 줄거리

"요즘 연애는 연애도 아니여~~!!"
청춘은 원래 뜨겁고 힘이 남아돈다!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대박 사건!

‘영숙’(박보영)은 충청도를 접수한 여자 일진이지만,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이종석)을 바라보며 애만 태운다. 한편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김영광)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영숙이 야속하기만 한데, 서울 전학생 ‘소희’(이세영)의 등장이 이들 관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다. 소희 꼬시기에 여념 없는 중길 때문에 속상한 영숙의 마음을 알아챈 광식은 급기야 소희에게 손길을 뻗친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중길을 지키기 위해 영숙은 눈 하나 꿈쩍 안하고 자신을 던지는 중대한 결심을 하는데……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불타는 농촌로맨스!  청춘의 운명을 뒤바꾼 뜨거운 드라마가 지금 시작된다!
 
 박보영, 이종석 영화 ‘피끓는 청춘’ 관람포인트
 
 흥행 퀸, 대세남의 환상 캐스팅! 최강 대세배우들의 능청 열연
 권해효, 라미란, 김희원 등 명불허전 연기파 배우 대거 포진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대박 사건을 그린 불타는 농촌 로맨스로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 청순가련 종결자 서울 전학생,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홍성공고 싸움짱의 청춘의 운명을 뒤바꾼 드라마틱한 사건을 그린다. 제작 초기부터 흥행 퀸 박보영과 2013년 최고의 스타로 선정된 이종석, 손꼽히는 미녀 배우 이세영, 대세남 김영광 등 캐스팅만으로도 2014년 시작을 뜨겁게 달굴 최고의 기대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이들 청춘 대세 배우들이 종전의 역할들과는 사뭇 다른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맡아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늑대소년>, <과속 스캔들> 등 흥행 불패를 이어온 박보영은 이전의 청순 발랄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여자 일진 ‘영숙’ 역을 통해 이제껏 보여주지 못했던 거칠고 당찬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와 상대를 압도하는 포스, 더불어 남자를 보호하는 의리의 여장부 모습까지 선보이며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영화 <관상>을 비롯해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학교 2013] 등 올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이종석은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눈빛 하나, 숨결 한 번에 여학생들을 쓰러트리는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 역으로 등장해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열연을 펼치며 매력을 발산한다.

 아역스타에서 미녀 배우로 거듭난 이세영은 하얀 피부, 하늘하늘 가녀린 몸짓으로 남학생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청순가련한 서울 전학생 ‘소희’로 등장해 어릴 때부터 변함 없는 미모를 영화 속에서도 유감 없이 발휘한다.

 또한, 최고 모델이자 연기자로서의 활약을 펼친 김영광은 저돌적인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으로 등장해 액션을 담당하여 야성미를 과시한다. 역시 모델답게 올백머리와 통 넓은 나팔바지 교복 등 80년대 스타일마저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들 청춘 스타들의 파격 변신과 더불어 권해효, 라미란, 김희원 등 명품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드라마적 완성도까지 보장한다. ‘중길’의 아버지 ‘대판’으로 등장하는 권해효는 베테랑 연기자다운 묵직한 존재감과 함께 감칠맛 나는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홍성농고 선생님으로 등장하는 라미란과 김희원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준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신 스틸러로의 진면목을 이번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한다. 탄탄한 연기력과 다양한 개성을 지닌 중견 배우들의 참여는 극의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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