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은 서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을 앞두고 해맞이 일출시간이 관심이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과 내년 1월1일은 서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해 해맞이 일출 시각은 ▲서울 오전 7시47분 ▲강릉 오전 7시40분 ▲포항 오전 7시33분 ▲울산 오전 7시32분 ▲제주 오전 7시37분 ▲인천 오전 7시48분 ▲서산 오전 7시47분 ▲군산 오전 7시44분 ▲목포 오전 7시42분 ▲해남 오전 7시40분 등이다.

31일 마지막 해넘이 시간은 ▲서울 오후 5시23분 ▲강릉 오후 5시15분 ▲포항 오후 5시18분 ▲울산 오후 5시20분 ▲제주 오후 5시36분 ▲인천 오후 5시25분 ▲서산 오후 5시28분 ▲군산 오후 5시29분 ▲목포 오후 5시33분 ▲해남 오후 5시33분 등이다.

2017년 마지막 금요일인 12월 29일 오늘의 전국날씨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등 일부 지역에는 새벽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쁘겠다. 기상청 날씨정보 동네일기예보는 "오늘의 전국날씨는 남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면서 “새벽 한때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충청북부, 경북북부내륙은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에도 아침까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포항지진 여진은 28일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지진 여진은 27일 오후 잇따라 발생한 이후 소강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달 발생한 포항 강진 이후 여진은 총 75차례가 됐다.

2017년 마지막 주말인 내일날씨는 눈이나 비가 오겠고 다음주간날씨는 맑겠다. 12월 30일 내일날씨는 오후에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고 다음주간날씨는 구름만 조금 낄뿐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다. 기온은 월요일부터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오늘 전국의 대기환경은 미세먼지농도와 초미세먼지는 오전에서부터 오후까지 ‘나쁨’ 수준이 되겠고 오존농도는 ‘보통’, 자외선지수는 ‘보통’, 황사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전국날씨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등 일부 지역에는 새벽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오늘 전국날씨 기상청 동네예보는 주요 지역(동네) 아침최저기온/낮 최고기온으로 서울날씨 0도/6도, 인천 0도/5도, 수원날씨 –1도/6도, 의정부 1도/4도, 춘천 –3도/4도, 원주 0도/6도, 강릉 날씨 3도/10도, 속초 5도/7도, 양양 날씨 4도/8도, 청주 –1도/7도, 대전 -1도/8도, 전주 0도/9도, 군산 2도/8도, 광주 -1도/9도, 목포날씨 2도/9도, 여수 1도/9도, 순천 2도/10도, 대구 0도/9도, 포항날씨 0도/10도, 경주 1도/10도, 부산 2도/12도, 울산 2도/11도, 창원마산날씨 0도/11도, 통영 3도/11도, 남해 1도/11도, 거제도 2도/11도, 제주도 5도/12도, 울릉도·독도 날씨 4도/5도 등이 되겠다고 전망했다.

12월 29일 이 시각 현재 기상청 일기예보의 기상특보는 건조경보와 건조주의보가 다음과 같이 발령됐다.

△ 건조경보 :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 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대구, 경상남도(양산, 거제, 사천, 산청, 하동,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문경, 경주, 포항, 영덕, 상주, 김천, 칠곡, 성주, 영천), 전라남도(순천, 여수), 충청북도(진천, 영동, 보은, 청주),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태백)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m로 일겠다.

기상청 날씨정보 관계자는 "곳곳에 눈이나 비 예보가 있지만 여전히 매우 건조한 곳이 많다"며 "강원동해안과 산지, 경상도, 일부 충북과 전남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다음주간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1일은 전국에 눈 또는 비, 1월 4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 내일날씨 기상청 동네일기예보·날씨정보…밤에 눈 비 전국으로 확대

12월 30일 내일날씨는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오후에 서해안에서 눈 또는 비가 시작되어 밤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내일 날씨는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라며, 저기압의 이동경로와 발달정도에 따라 강설구역과 적설의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 이번주간·다음주간·주말 날씨 일기예보…31일은 전국에 눈 또는 비

이번주말날씨와 다음주간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1일은 전국에 눈 또는 비, 1월 4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이번주말날씨와 다음주간날씨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1~9도)보다 전반에는 조금 낮겠고, 후반에는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평년(0~2mm)과 비슷하겠다.

■ 11.15 포항지진 여진 총 75회...규모별로는 2.0~3.0 미만이 68회로 최다

포항지진 여진은 27일 오후 규모 2.8과 2.3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28일은 소강국면을 보였다.

지난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포항지진 여진은 28일 오전 8시 현재 총 75회가 발생했다.

경북 포항지진 여진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 2.0~3.0 미만 : 68회 △ 3.0~4.0 미만 : 6회 △ 4.0~5.0 미만 : 1회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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