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을 보내고 2018년 무술년을 맞는 연말연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일몰)와 해돋이(일출)을 볼수 있을 전망이다. 거제도 홍포 일출 /사진제공=거제시청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 비상저감조치 첫 시행되면서 하루종일 ‘나쁨’ 수준이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비롯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현상이 나타나겠고 그 밖의 도서지역도 ‘보통’ 수준이 되겠다.

포항지진 여진은 29일 오후 5시4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8㎞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일어났다. 포항 지진 여진은 총 76차례가 이어지고 있다.
 
2017년 정유년을 보내고 2018년 무술년을 맞는 연말연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일몰)와 해돋이(일출)을 볼수 있을 전망이다.  31일 일몰(해넘이)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여 해넘이를 볼 수 있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는 해상에 발생한 구름에 의해 해넘이를 보기 어렵겠다.

새해 첫날인 1일 일출(해돋이) 시간에는 맑은 날씨를 보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전국 주요지역의 31일 일몰(해넘이)시간과 1일 일출(해돋이)시간은 다음과 같다. 서울 17:23/07:47, 인천 17:25/07:48, 강릉 17:15/07:40, 서산 17:28/07:47, 포항 17:18/07:33, 군산 17:29/07:44, 울산 17:20/07:32, 목포 17:33/07:42, 제주 17:36/07:38, 해남 17:33/07:40 등이다.

2017년 마지막 주말인 12월 30일 토요일, 오늘의 전국날씨는 구름이 많고 강원영서, 충북, 경북 등에는 아침에 눈 또는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인다. 기승을 부렸던 한파는 다소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날씨정보 동네일기예보는 "오늘의 전국날씨는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서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는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017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내일날씨는 눈이나 비가 오겠고 다음주간날씨는 맑겠다. 12월 31일 내일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맑아지겠고 다음주간날씨는 맑은 날씨에 기온은 월요일부터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오늘 전국의 대기환경은 미세먼지농도와 초미세먼지는 오전에서부터 오후까지 ‘나쁨’ 수준이 되면서 수도권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오존농도는 ‘보통’, 자외선지수는 ‘보통’, 황사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내일날씨는 아침까지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겠다.

오늘 전국날씨 기상청 동네예보는 주요 지역(동네) 아침최저기온/낮 최고기온으로 서울날씨 -1도/4도, 인천 -3도/3도, 수원날씨 –2도/3도, 의정부 -3도/2도, 춘천 –3도/2도, 원주 -2도/4도, 강릉 날씨 0도/7도, 속초 3도/7도, 양양 날씨 1도/8도, 청주 0도/4도, 대전 -1도/6도, 전주 1도/7도, 군산 0도/7도, 광주 1도/8도, 목포날씨 2도/7도, 여수 0도/9도, 순천 3도/9도, 대구 -2도/8도, 포항날씨 0도/10도, 경주 -3도/10도, 부산 3도/10도, 울산 1도/10도, 창원마산날씨 -1도/9도, 통영 2도/9도, 남해 1도/9도, 거제도 2도/9도, 제주도 7도/11도, 울릉도·독도 날씨 3도/5도 등이 되겠다고 전망했다.

12월 30일 이 시각 현재 기상청 일기예보의 기상특보는 건조경보와 건조주의보가 다음과 같이 발령됐다.

△ 건조경보 :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 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대구, 경상남도(양산, 거제, 사천, 산청, 하동,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문경, 경주, 포항, 영덕, 상주, 김천, 칠곡, 성주, 영천), 충청북도(진천, 영동, 보은, 청주),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태백)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날씨정보 관계자는 "기온이 낮은 일부 중부지방과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다"며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주간날씨와 다음주간날씨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 내일날씨 기상청 동네일기예보·날씨정보…눈이 쌓일 가능성

2017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내일날씨는 아침까지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부터 맑아지겠으나,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낮부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 이번주간·다음주간·주말 날씨 일기예보…1월 4일은 제주도에 비

이번주간날씨와 다음주간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월 4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이번주간날씨와 다음주간날씨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1~9도)보다 전반에는 조금 낮겠고, 후반에는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평년(0~3mm)보다 적겠으나, 제주도는 비슷하겠다.

■ 11.15 포항지진 여진 총 76회...규모별로는 2.0~3.0 미만이 69회

29일 오후 5시4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8㎞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지는 북위 36.11도, 동경 129.35도 지점으로 발생깊이는 10㎞다.

이로써 지난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포항지진 여진은 30일 오전 8시 현재 총 76회가 발생했다.

경북 포항지진 여진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 2.0~3.0 미만 : 69회 △ 3.0~4.0 미만 : 6회 △ 4.0~5.0 미만 : 1회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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