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진웅, 김성균, 김영애가 주연을 맡은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충무로 최고의 화제작마다 함께했던 조진웅과 김성균의 다섯 번째 만남을 성사시킨 작품으로 두 사람은 처음으로 코미디 장르에서 형제로 호흡을 맞추며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한 연기 앙상블과 유쾌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EBS 한국영화특선] 장진 감독 ‘우리는 형제입니다’- 1월 7일 (일) 밤 10시 55분
감독 : 장진
출연 : 조진웅, 김성균, 김영애
제작 : 2014년
영화길이 : 102분
나이등급 : 15세
조진웅, 김성균, 김영애 ‘우리는 형제입니다’ 줄거리:
“극과 극 형제의 비정상 만남!”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생이별한 후 30년 만에 극적 상봉에 성공한 상연과 하연 형제! 하지만 막상 만나고 보니… 정말 한 핏줄 맞아?!
게다가 30년 만에 만났다는 기쁨도 잠시, 30분 만에 엄마가 감쪽같이 사라져버렸다! 엄마를 봤다는 제보를 쫓아 두 형제, 방방곡곡 전국 원정을 시작한다! 말투도, 스타일도, 직업도! 달라도 너~무 다른 이 형제! 과연 사라진 엄마도 찾고, 잃어버린 형제애도 찾을 수 있을까?
조진웅, 김성균, 김영애 ‘우리는 형제입니다’ 해설:
30년 만에 극적 상봉에 성공한 형제, 그러나 30분 만에 엄마를 잃어버렸다! 기막힌 상황을 유발하는 사연의 주인공은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두 형제 상연과 하연이다. 충무로의 흥행 필요충분 조건인 조진웅과 김성균이 극과 극 형제로 분하고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기막힌 설정으로 관객들을 따뜻한 웃음과 감동으로 안내한다.
한국영화특선 ‘우리는 형제입니다’ 감독 : 장진
1971년 서울 출생. 서울예술대 연극과를 졸업하였으며 대학 재학시절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연출과 습작을 하였다. 199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천호동 구사거리>가 당선되어 희곡작가로 입문했으며 그 후 연극현장에서 수편의 연극을 연출한 이력을 갖고 있다. 연극판에서 <허탕>, <서툰 사람들>, <택시 드리벌>등 주로 희극적인 내용을 다룬 희곡을 주로 집필하고 공연했다.
영화는 이민용 감독의 <개같은 날의 오후>와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의 각색에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미 영화계에 수편의 시나리오 작가로 작업에 참여하면서 이미 발을 들여놓았지만 1998년 코미디인 <기막힌 사내들>을 통해 본격적인 감독의 길에 들어섰다. 그 이후 식량난 해결을 위해 슈퍼 돼지 유전자를 탈취하기 위해 남파한 간첩을 소재로 한 <간첩 리철진>(1999)과 인터넷 상영공간에서 상영된 <극단적 하루>(2000), 그리고 <킬러들의 수다>(2001)에 이르기까지 연출 이력을 더해왔다.
그 후 <아는 여자>로 제5회(2004)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을 수상했고, 2005년 <웰컴 투 동막골>로 대한민국 영화대상 각본 각색상 수상했다. 최근작으로 2010년 <퀴즈왕>, <된장>, 2013년 <하이힐>, 2014년 <우리는 형제입니다> 등이 있다.
[사진 및 자료=EBS 한국영화특선, 조진웅, 김성균, 김영애 ‘우리는 형제입니다’ 포스터 및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