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자율주행차, 첫 보행자 사망 사고...즉시 시험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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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자율주행차, 첫 보행자 사망 사고...즉시 시험운행 중단
  • 오준석 기자
  • 승인 2018.03.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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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차량호출업제 우버의 자율주행차량에 치여 미국 애리조나 보행자가 숨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피닉스 인근 도시 템페 경찰은 "운전자가 운전석에 앉아 있는 상태에서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하던 볼보 XC90 SUV 차량이 지난 18일 밤 자전거를 끌고 가던 여성 보행자 일레인 허츠버그(49)를 치었고,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곧 사망했다"고 전했다.

경찰 당국은 성명에서 "사고 차량은 우버 차량들 중 하나"라면서 "그 차량은 보행자와 충돌 당시 자율주행 모드였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운전석에 앉아 있다.

우버는 미국내 애리조나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와 캐나다 토론토 등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시험 운행하고 있다.

우버측은 사건 수사에 협조 하고 있으며 이 사고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자율주행 차량 시험 운행을 모두 중단했다. 우버는 성명에서 지역 경찰 당국에 "전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면서 "피해자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와 국립 고속도로 교통 안전청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애리조나 주지사 사무실 역시 경찰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번 사고로 자율주행차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오준석 기자    mail.mediaworks@gmail.com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29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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