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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시르 수단 대통령, 임금체불건으로 외교장관 해임
오마르 알-바시르 수단 대통령.

아프리카 오마르 알-바시르 수단 대통령이 이브라힘 간두르 외교장관을 해임했다고 수단트리뷴 통신 등 현지 언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7개월 간 월급을 받지 못한 자국 외교관들은 항의를 했고, 이날 밤 늦게 알-바시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랍정상회담에 참석한 후 돌아온 간두르 장관을 귀국 즉시 해임했다. 

간두르 장관은 해임 하루 전인 18일 의회에서 "수단 외교관들이 몇 달 동안 월급을 받지 못했고 재외공관의 임대료 지급도 지연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간두르 장관은 2015년 6월 외교부 수장에 임명됐고 최근에는 에티오피아가 나일강 상류에 건설 중인 '르네상스댐' 문제로 불거진 이집트와 갈등을 완화하는 데 노력했다.

알-바시르 대통령은 1989년 권좌에 올랐으며 다르푸르에서의 대량학살 혐의로 국제사법재판소(ICC)에 기소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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