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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수당 청구 건수 49년만에 최저치...고용시장 활발

지난주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지난 15~21일까지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20만9000건으로 전주 대비 2만4000건 감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1969년 이후 4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WSJ가 조사한 전문가들의 전망치 22만8000건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직전 주 수치는 23만3000건으로 1000건 상향 수정됐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9250건으로 2250건 감소했다.

실업수당 신청이 감소하는 것은 그만큼 고용이 증가 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올해 들어 취업자 수는 월 평균 20만2000명씩 증가해 지난해(18만2000명)에 비해 고용 시장이 개선됐다.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2000년 말 이후 최저인 4.1%인 수준으로 사실상 완전고용 수준이다.

WSJ는 고용 지표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나타냄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금리 인상에 더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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