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IGO Technology.

게이머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모바일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과 e스포츠 및 게임 쇼핑몰에 중점을 둔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됐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BIGO LIVE 라이브 스트리밍 앱을 보유한 BIGO는 모바일 게임 라이브 스트리밍에 대한 게이머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Cube TV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번 출시는 지역 사회와 함께 라마단을 축하하고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이뤄졌다. 이 앱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출시되며, 차후에 전 세계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 앱에는 블루레이 기술이 탑재돼 있어 블루레이로 실시간 방송과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비디오 및 라이브 스트리밍을 위해 8M 블루레이와 20M 풀HD도 선보일 예정이다

Cube TV의 마케팅 책임자는 "자사는 사용자가 사회적 영역을 넓혀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게임을 통해 상호작용하는 활기찬 게임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라며 "앱에서 제공하는 쇼핑몰은 게임용 제품을 찾는 게이머의 요구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수익을 안겨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는 e-게임에 기여하고, 아시아 게이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자사는 Micheal Souw, Afif, Rahmad와 같은 프로게이머와 계약했으며, 더 많은 프로게이머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KOMINFO)의 사이버범죄수사 부문 부국장은 "BIGO는 인도네시아의 라이브 스트리밍 산업에서 모범적인 역할 모델이며, 교환방문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실행 및 규정을 표준화하는 데 도움을 줬다"라며 "BIGO는 항상 대단히 적극적이었으며, 사이버범죄 퇴치를 위해 빠르게 지원해줬다"고 밝혔다.

Mobile Legends의 운영이사는 "BIGO는 당사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당사는 Cube TV와 함께 e-Sport 경기를 개최하고 앱 프로모션을 추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당사는 인도네시아 게이밍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집중 및 자원을 확대하고, Cube TV와의 협력을 강화해 양사 모두에 더 많은 사용자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O는 BIGO LIVE, Cube TV, LIKE(짧은 비디오 앱) 및 Hello Yo(무료 음성 채팅앱)와 같은 모든 앱의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싱가포르의 AI 기술 부문에서 계속해서 R&D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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