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싸 파키 마하마트 AU 집행위원장 [사진=뉴시스]

 

[월드투데이=강효진 기자]유엔은 6일 아프리카연합(AU)의 평화지원 사업에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두 기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토니오 구테레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과 무싸 파키 마하마트(Moussa Faki Mahama) AU 집행위원장은 공동선언문에서 유엔은 지역기구와 협력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엔 헌장에 따라 부담을 공유하는 미래의 역할을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승인한 AU 평화지원 사업에 예측 가능한 자금지원을 포함한 사례별로 "지원 가능"을 제공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AU 평화안보회의에 따르면 2003년부터 8차례의 AU 주도의 평화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운영에 필요한 자금조달은 각 임무마다 다르지만, 대개 AU 평화기금과 경우에 따라 국제 파트너 및 UN 평화유지 예산의 기금으로 구성된다. 몇몇 평화유지군들은 자체적으로 비용을 부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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