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판부면 서곡4리(이장 김정윤) 마을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서곡리 오올커피 인근 겨울철 유휴농지에 폭 50m, 길이 60m 크기의 얼음썰매 체험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료 및 썰매 대여료는 무료이며, 이용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소를 갖추고 어묵, 컵라면, 커피 등 다양한 간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마을별로 허수아비를 만들어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심사를 통해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김정윤 이장은 “얼음썰매 체험장 운영으로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방문해 활기를 찾는 농촌 마을이 되길 바란다.”면서 “운영과정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매년 발전하는 지역 행사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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