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태백시가 오늘(7일) 오후 1시 10분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와 함께 새로운 태백 만들기 비전토론회를 개최한다.

기해년 첫 번째 비전토론회 주제는 ‘태백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현재 상황 그리고 계획’이다.

토론회는 1부 ‘ECO JOB CITY 태백 도시재생 뉴딜사업 아이디어’와 2부 ‘황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한 사업 구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토론회의 1부는 강진혁 도시재생과장이, 2부는 태백혁신센터의 정연태 코디네이터가 발제자로 나서 진행한다.

1부에는 장성지역 주민 2명이, 2부에는 황지지역 주민 2명이 각각 태백시 신규 공직자 3명과 함께 패널로 참여한다.

1부 패널들은 제2수갱, 창고, 기계실 활용방안과 스마트 팜(경제적이고 관광지원화가 가능한 작물은·)을, 2부 패널들은 불빛거리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어두운 시가지 어떻게 밝힐까·), 물길과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 주민 주도적 도시재생을 위한 방안 등을 세부 토론 주제로 다루게 된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의 신 성장 동력이 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갈지 태백시 전 공직자와 해당 지역 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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