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태백시가 올해 23,29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3,400여개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시가 창출하는 주요 일자리 사업은 태백형 일자리사업 (390명/2,315백만 원), 공공근로사업(60명/523백만 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40명/173백만 원),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1,566명/4,380백만 원), 장애인일자리사업 (57명/566백만 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62명/1,187백만 원) 등이다.

태백형·공공근로·어르신·장애인일자리사업은 1월 중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2월 중(1월 신청)에, 지역공동체사업은 3월 중(2월 신청)에 시행하여, 각 사업별 조기추진으로 경제 활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밖에도 ECO JOB CITY 도시재생뉴딜사업, 매봉산 슬로우트레일 조성사업, 오로라파크 조성사업, 슬로우레스토랑 조성사업, 건강드림촌 조성사업 등 지역자원의 상품화·산업화·관광자원화사업으로 3,3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준공된 동점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청년이 돌아오는 태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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