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에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과 성품을 모집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산동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대륭테크노타운 18차 운영위원회는 1월 4일(금) 16시 금천구청을 방문, 소외되고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겨울철 난방비 걱정을 덜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성금 400만원과 백미 20kg 6포를 전달했다.

또, 같은 날 16시 30분 에이스건설(주)은 지난해 이어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구는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지난해 12월말 기준 성금과 성품을 합쳐 총 941,588천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기부금에 대해서는 개인, 법인 모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미희 복지정책과장은 “추운 날씨에 힘든 겨울을 지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19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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