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올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우수팀 선정을 위해 ‘2018 관악 창의 우수사례’를 열어 6개의 창의 우수행정을 선별했다.

총 23건의 창의 우수사례가 제출되어 경쟁을 펼쳤으며, ▲창의성 ▲노력도 ▲외부기관 수상 ▲언론보도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최우수 1개 팀, 우수 2개 팀, 장려 3개 팀을 선발했다.

영예의 수상을 차지한 6개 사업은 ▲전국 최초, 최대의 행복한 마마식당 ▲‘Paperless위원회 ▲횡단보도 안전 쉘터 설치 ▲관악 부동산, 상생과 협력으로 해법을 찾다! ▲이루다 창업공작소 ▲공유부엌 요리교실 등 이다.

먼저, 영예의 최우수상은 ‘행복한 마마식당’이 선정됐다. 맞벌이 등으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저녁밥상을 차려주고, 돌봄을 제공하는 주민 주도의 혁신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행복한 마마식당’은 서울시 자치구 행정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25개 자치구 중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Paperless위원회’와 ‘횡단보도 안전 쉘터’ 사업이 선정됐다.

‘Paperless위원회’는 모바일 활용이 일상화된 현실과 전자정부 추진에 부합되는 사례로, 서면자료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 개최로 연간 약 3천만 원 이상의 예산 절감효과가 있는 창의적 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횡단보도 안전 쉘터’는 기존에 운영하는 천막 및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을 보완한 안정성과 편의성을 모두 증진시킨 창의적인 시설물로, 보행자의 시각적 안전과 편의성 그리고 민·관 협약 체결로 이루어진 비예산 사회안전망 사업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장려상을 차지한 ‘부동산 상생 협력’과 ‘이루다 창업공작소’는 각 각 경제활성화와 청년들을 위한 사업으로 민선 7기 관악구 대표 공약에 맞는 창의적 사례이며, ‘공유부엌 요리교실’은 1인 가구가 많은 관악구 실정에 맞춤형 행정으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사업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들을 위해 창의적 우수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다가오는 황금돼지해에도 더불어 으뜸 관악구 실현을 위한 창의적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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