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속초국민체육센터는 겨울방학기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속초국민체육센터에서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특히, 물놀이 사고 등으로 인해 생존 수영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위급상황 시 대처능력 배양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방학기간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생존수영교실에서는 자기구조법(엎드려 떠있기, 누워 떠있기), 기본구조법(생활용품 및 주변사물을 활용한 구조법), 영법(발차기, 팔젓기, 자유형 등 영법 익히기)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어린이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급할 때 대처법을 익히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0명을 선착순 방문 접수 받으며, 강습기간은 1월 15일(화)부터 2월 14일(목)까지 1개월간, 주 4일(화~금) 오후 1~2시까지 운영된다.

속초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생존수영과 인명구조 능력을 기르고 기초적인 영법을 익혀 물에서의 자신감과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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