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지난 7일 깨끗하고 정비된 거리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내장상동 상동중앙로의 상가간판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2019~2020년 정읍 방문의 해’를 맞아 정읍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내장상동 상가 간판정비 추진 배경을 밝혔다.

간판정비사업은 낡고 오래된 간판을 정비하여 밝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도시의 경관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내장상동 상가간판정비사업(보조금80%. 자부담20%)에 참여를 원하는 상가 업주들은 이달 7일부터 31일까지 공동체과 또는 내장상동 주민센터에 지원신청서를 접수해야하며, 사업시행방식은 보조사업으로써 상가주(보조사업자)가 간판정비업체와 계약을 맺고 간판정비를 추진하면 된다.

이번 간판정비 대상지역은 현대3차아파트사거리~신성미소지움아파트사거리~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사거리며, 접수된 내용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가주는 2~3월 경에 간판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장상동 간판정비사업을 통해 정읍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여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업체에 수익으로 연결되길 기대하며, 더불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에 함께 힘써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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