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완주군이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자부담을 포함, 82억3300만원을 투입한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촌진흥사업 중 주목할 만한 신규사업으로는 감자생산 전 과정 기계화기술시범, 톤백저울지원사업, 시설과수 재배농가 스마트팜 기술시범, 농촌체험관광 품질향상 지원사업, 농업용드론 전문자격증반 육성사업 등이다.

이외에도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후계인력양성 및 영농창업 활성화에 발맞춰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과, 신기술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사업,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지원사업 등은 조기영농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과 귀농인이라면 눈여겨볼만한 사업이다.

사업신청 자격은 완주군내에 주소와 농경지를 갖고 각 사업별 신청자격에 부합되는 새로운 농업기술 수용에 적극적인 농업인이며 사업신청 기간은 1월 19일까지다.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에 읍면사무소나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사업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제작해 지난 12월 20일을 전후로 읍면이장 등을 통해 배부 완료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택 농촌지원과장은 “각 사업별로 기본계획이 읍면에 시달되었으니, 읍면사무소나 완주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여 정확한 사업정보를 확인한 후 신청길 바란다”며 “특히 사업신청 접수기간이 19일까지 임을 감안해 희망 농업인이 접수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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