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홍천군 화촌면은 맞춤형 소식지인 ‘복주머니에 담긴 편지’를 마련했다.

2018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을 간단하게 정리한 ‘한 눈으로 보는 2018년도 화촌면 맞춤형복지’ 안내문과 「화촌면 릴레이 후원」의 기탁 현황, 후원자 내역, 기부금영수증,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순자, 민간위원장 김학중) 위원장의 감사 인사도 함께 묶어 복주머니에 넣은 이 편지는 후원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웃보드미를 대상으로 일괄 발송되었다.

박순자 화촌면장은 “화촌면 권역은 가장 늦게 시작한 맞춤형복지 조직으로서 빠르게 자리 잡기 위해 홍보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며, 새해를 맞아 더욱 활발한 민관협력을 위해 맞춤형 소식지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화촌면은 ‘어렵다는 소문을 들으면 만복(맞춤형복지)팀이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은 소문만복래를 구호로 정하고, 9월부터 매주 화요일은 면장이 직접 찾아가는 ‘면장님 오신 날’ 운영, 찾아가는 복지상담 전용차량 ‘만복이’운행,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 인적안전망 구축 ‘이웃의 봄’ 사업 등을 추진하였다.

한편, 후원문화 확산을 위한 「화촌면 릴레이 후원」현황은 화촌면사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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