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일 최형규 신임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의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최형규 소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1990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북부·중부지방산림청, 산림교육원, 산림청(본청) 등 현장과 정책부서를 두루 거친 산림행정전문가이다.

최형규 신임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 삶을 바꾸는 숲,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건강한 숲을 활용하여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람중심의 산림이용·관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제를 철저히 하여 청정지역의 지위를 확보하겠다.”며 지역의 기관 단체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한편, 최 소장은 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 직무집행에 있어 기본 원칙을 준수하고, 직원 상호간 소통과 배려로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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