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019년 신년인사회를 8일 개최한다.

구로구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각계 인사와 구민들을 모시고 새해 인사도 나누고,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신년인사회를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는 이성 구청장, 이인영·박영선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각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구로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는 행사에서는 구민들의 바람을 담은 영상 상영, 이성 구청장의 신년사, 신년 덕담, 신년 축하 건배 제의 등이 진행된다. 박원순 시장은 영상으로 신년인사를 전한다.

구로구는 15개 전 동을 순회하는 동 신년인사회도 연다. 23일 구로5동을 시작으로 내달 15일 수궁동까지 각 동주민센터, 마을회관 등에서 열리는 동 신년인사회에서는 동정 현황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로구 관계자는 “신년인사회는 새해를 주민들과 소통으로 시작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구정을 설명드리고 주민들의 의견도 소중히 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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