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47만 2천 명! 2018년 12월 증가한 고용보험 가입자 수입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74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업에서 증가한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45만 5천 명입니다. 서비스업(보건복지, 도소매, 숙박 음식 등)의 가입자 수가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수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제조업은 식료품, 의약품 등에서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자동차, 섬유, 전자통신 등에서 부진하면서 8개월 만에 감소했습니다.

20대와 50대 이상이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율을 견인하고 있으며, 30, 40대의 고용보험 가입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성의 고용보험 가입은 28만 6천 명으로 빠른 상승세를 보이며, 남성의 고용보험 가입도 18만 6천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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