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자연재해 발생으로 피해를 입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풍수해보험은 정부 정책보험으로 가입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자연재해 대상은 태풍·홍수·호우·강풍·대설·지진 등이다.

보험금의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부담해 최대 92%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 피해는 호우 및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함에 따라 여름이 오기 전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과 같은 재해 발생 시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약한 저소득층은 풍수해 보험에 반드시 가입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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