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월 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국제회의실)에서 산업체 및 건물 에너지 관리자, 에너지 업종 종사자, 에너지 관련 공무원 및 공사·공단 담당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에너지 수요관리·신재생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정부 에너지 수요관리 및 신재생에너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에너지 담당자의 사업추진에 대한 이해증진과 최신 에너지 정보 공유로 2019년 인천지역의 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출발점의 계기가 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2019년 에너지신산업 추진계획을 비롯해 에너지이용 합리화 자금 지원 사업, 산업체 에너지절감 지원사업, 제로에너지건축물을 포함한 녹색건축 보급 활성화 방안,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에너지 수요관리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2020년부터 신축 공공건축물과 2025년 민간건축물의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개정되는 인증 기준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한국형 발전차액 지원제도(FIT) 등 소규모 발전사업, 계획입지제도 등 2019년에 변화되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정보와 주택, 건물, 지역 등 분야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2019년도 예산규모, 지원절차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박영길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정책설명회가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정책 서비스 제공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설명회를 통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효율적 대응을 위한 에너지 수요관리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산업체, 공공기관 등 에너지 담당자들이 적극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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