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원주시 보건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취약계층 치아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및 건강생활 습관형성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성애원과 소망주기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8개소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강검진을 비롯해 구강건강 관리 교육과 치면 세균막 관찰, 올바른 칫솔질법 실습,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 양질의 구강건강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원스톱 건강상담실과 연계해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당분 줄이기 및 식생활 교육과 함께 개인별 체성분 검사와 신체 계측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복지시설 아동 및 청소년 스스로 건강한 치아 관리를 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해 건강한 치아를 위한 생활습관 형성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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