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태백시가 오는 21일(월)부터 2월 13일(수)까지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에 나선다.

시는 1단계(2019. 1. 21 ~ 2. 1)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 2단계 (2019. 2. 2 ~ 2. 6) 순찰강화 및 상황실 탄력운용3단계(2019. 2. 7 ~ 2. 23) 취약업체 기술지원 등 설 연휴기간을 전중후로 3단계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설 연휴기간에는 주요 하천과 상수원지역에 대한 수시 순찰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연휴기간 중 일시중단 후 재가동하는 업소와 특별감시기간 중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연휴가 끝난 뒤 기술지원에 들어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하기 쉬운 설 연휴에도 중점감시 대상지역과 시설에 대한 수시 순찰 및 감시활동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훼손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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