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농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1월 10일을 기점으로 1월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생활개선회원 450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9년 남원시 생활개선회 상반기 순회교육은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진행하는 PLS교육과 근골격계 질환관리를 위한 체조교육, 천연재료를 사용한 수제 화장품 제작 실습과제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최신 농업기술정보를 제공하고 밭작물 영농지도를 통해 인적 역량을 개발할 뿐 아니라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개선회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강화되는 농약 허용기준에 대응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힘쓰겠고,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교육을 기대한다는 말을 전해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열의 있게 교육에 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농촌에서 여성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여성농업인 역량을 강화시키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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