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순창군치매안심센터가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은 올 4월 4일까지 15곳의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교육, 치매선별검사, 우울증 검사와 운동음악공예활등 등 매주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어르신들의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두뇌활동을 자극해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치매 선별검사를 통해 발견된 인지기능이 저하된 어르신들은 센터 내 주재하는 전문의 상담과 정밀검진을 연계 추진한다. 검진결과 치매로 진단되는 경우 소득기준 적합자를 대상으로 약제비 지원, 가족교육,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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