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데이= 신다영 기자] 임정용 전주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49)이 전주시 주민자리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16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35개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4대 이석문 회장(삼천2동 전 주민자치위원장)이 이임하고, 제15대 임정용 회장이 취임했다.

협의회는 또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새롭게 구성된 제15대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2019년도 활동에 돌입했다.

임정용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뛰어주신 이석문 전임 회장님과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대표기구로서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과 함께하며 전주를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 35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로 구성된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주민들의 자치활동 강화와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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